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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학

Alexander Pope, An Essay on Man - 알렉산더 포르, 인간론

by 피글릿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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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then thyself, presume not God to scan; 

너 자신을 알라, 신을 가늠하려고 들지 말라
The proper study of mankind is man. 

인류를 진정 이해하려면 인간 자신부터 연구해야 한다
Plac'd on this isthmus of a middle state, 

이 세상 중간 지점 지협과 같은 위치에 놓인 존재
A being darkly wise and rudely great: 

어둡고 현명하고 거칠게 위대한 존재로서
With too much knowledge for the sceptic side, 

회의주의자들은 지식이 넘치고
With too much weakness for the stoic's pride, 

스토아주의자들은 너무 부족하다
He hangs between; in doubt to act or rest; 

그는 머무를지 행동할지를 고민하고
In doubt to deem himself a god or beast; 

신일지, 짐승일지 자신을 판단하기를 주저하며
In doubt his mind or body to prefer; 

정신과 육체 중 무엇을 우선시 할지를 고민한다
Born but to die, and reas'ning but to err; 

인간은 죽기 위해 태어나고, 사유는 오류를 범하기 위해 존재한다
Alike in ignorance, his reason such, 

그의 무지와 이성은 동일한 수준에 머물며
Whether he thinks too little or too much: 

생각이 지나치게 적든 많든 그 결과는 같다
Chaos of thought and passion, all confus'd; 

생각의 정열과 혼돈 속에서 모든 것은 혼란스럽다
Still by himself, abus'd or disabus'd; 

그는 스스로 속이거나 자각하는 존재이며
Created half to rise, and half to fall; 

반은 올라가고 반은 추락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Great lord of all things, yet a prey to all;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모든 것의 먹잇감이 되고
Sole judge of truth, in endless error hurl'd; 

진실을 판단할 유일한 존재지만 끝없는 오류에 휩싸인다
The glory, jest, and riddle of the world!

그는 세상의 영광이자 조롱거리 그리고 수수께끼이다!

 

 


* "An Essay on Man"은 영국의 시인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인간의 본질과 운명에 대한 그의 철학적인 생각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시는 인간의 본질, 인간의 잠재력, 그리고 인간의 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철학적인 성찰을 제공합니다.

 

* "Know then thyself, presume not God to scan; The proper study of mankind is man"라는 시작 부분은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고, 신의 영역에 대해 과도하게 깊이 파고들려 하지 않고, 인간의 존재와 본질을 연구하면서 인간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포프는 이 시에서 비유를 통해 인간의 위치를 효과적으로 그립니다.

 

* "Plac'd on this isthmus of a middle state"는 인간이 신과 짐승 사이의 중간 지위에 위치해 있다는 개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비유는 인간의 복잡성과 상충되는 성질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 이 시는 영어로 쓰여진 히로익 쿠플릿(Heroic couplet)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 히로익 쿠플릿은 정규화된 펜타미터(iambic pentameter)를 따르는 두 줄씩 라임 되는 쌍을 말합니다.

 

* 이 형식은 시의 의미와 목표를 강조하며, 그의 주제와 잘 어울립니다.

 

* 인간의 복잡성: 포프는 시에서 인간의 모순과 복잡성을 탐색합니다.

 

* "Born but to die, and reas'ning but to err; Alike in ignorance, his reason such, Whether he thinks too little or too much"에서와 같이 인간의 존재와 합리성에 대한 그의 복잡하고도 모순적인 생각을 보여줍니다.

 

* 이러한 특징들은 "An Essay on Man"이 철학적인 시로서 그 가치를 발휘하게 합니다.

 

* 시는 우리에게 인간의 존재와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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