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적 접근법
- 1940년대와 1950년대 유행하던 학파
- 인간은 태어날 때 백지상태(tabular rasa)
- 지식을 가진 교사의 주입식으로 자극
- 학생이 반응하면 강화(칭찬)를 주어 습관형성을습관 형성
-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기계적인 반복과 모방
-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하고 관찰 가능한 영역만 연구 대상으로 삼음
- 추상성과 창조성을 설명하는데 한계
▶ 구조주의(structuralism) 언어학
- 인간 언어 연구에 관찰을 사용
- 눈에 보이는 것만 연구 대상으로 삼음
- 관찰가능한 부분만 대상으로 연구
- 언어의 개별성 인정
- 개별 언어들은 과학적으로 기술, 대조 가능
- 언어는 부분의 합
▶ 행동주의(behaviorism) 심리학
①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
- 어떤 사물과 이름이 함께 제시되면 사물의 이름에 대해서도 반응을 보이며 언어 습득
- Pavlov의 개 실험
- 고전적 조건형성(classical conditioning):
1단계 조건화 전: 종소리(중성자극) → 무반응
1단계 조건화 전: 음식물(무조건자극) → 타액분비(무조건 반응)
2단계 조건화 도중: 종소리 + 음식물 → 타액분비(무조건 반응)
3단계 조건화 후: 종소리(조건 자극) → 타액분비(조건반응)
★ 나중에는 음식물 없이도 종소리만 듣고 개가 침을 흘립니다. 이것을 조건반응이라고 하고, 이 상태를 조건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② Skinner의 작동적 조건화
- 작동적(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
- 작동적 조건 형성은 수의적 행동(의도적인 행동)의 학습 기제
- 대부분의 인간의 학습과 행동을 조작적 조건화로 설명
-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자극이 중요치 않음
- 자극보다는 결과에 관심
- 강화(reinforcement)를 통해 특정한 개념과 행동을 학습
③ Skinner의 학습이론의 영향
- 프로그램식 지도법(programmed instruction)
- 프로그램 학습과 통제된 연습
- 패턴 연습(pattern drill)
- 청화식 교수법의 토대
-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의 특정 부분에 해당하는 학습 내용을 교수
- 기계적 학습(rote learning)
- 상호작용 없이 단기 기억에 저장
- 강화가 없으면 파지력(retention: 기억력)을 잃음
- 습관 형성을 위한 반복적인 과잉학습(overlearning)
④ 한계
- 관찰 가능한 영역만 연구 대상으로 삼음
- 언어의 추상성과 창조성 설명 불가
- 강화받지 못한 언어적 행동을 설명 불가
- 단순 모방과 관찰에 의한 습득만 설명한 맹점
인지주의적 접근법
-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유행하던 학파
- 언어 습득 장치를 가지고 태어남
- 기계적 학습을 하지 않아도 사고, 통찰, 논리를 통한 유의미한 학습을 하면 언어 규칙 습득이 가능
- 규칙 형성을 중요시
- 언어 형태에 초점
- 창조적이고 추상적 언어 형태를 체계적으로 설명
- 인간의 타고난 내면적 측면만 강조
- 언어의 의미나 기능적인 측면을 간과
▶ 1960년대 Chomsky의 영향
- 변형생성 학파(generative transformation school)
- 인간은 언어능력을 타고난다
① 생득 주의(nativism) 언어학, 변형생성 학파(transformational generative linguistics)
- 언어는 관찰 가능한 표층 구조와 의미, 사고단계인 심층구조를 이룸
- 선천 주의 가설
- 단기간에 언어 습득 가능한 것은 언어 습득 장치 때문
- 아동은 언어 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LAD)를 가지고 태어남
- LAD는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인 것이며 창의적 발화를 도움
- 언어에는 공통 문법(보편 문법, universal grammar)이 있음
② 인지주의 심리학
- Ausubel의 유의미 학습(meaningful learning) 이론
- 언어 학습에 체계성이 있어 유의미하게 연관시킴
- 체계적 망각(systematic forgetting) 또는 인지적 가지치기(cognitive pruning)
- 기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망각
- 공통적인 규칙을 적용하면 효율적으로 학습
- 특정 인지구조에 들어간 항목의 특징을 말소하여 공통된 특징만 기억하는 일반화(generalization)
- 성인의 기계적 학습(rote learning)은 비효과적
- 유의미 학습(meaningful learning)이 효과적
③ 인지주의(cognitivism), 인본주의(humanism)
-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 언어구조(abstract linguistic structures), 심층구조에 관심
- 아이들의 언어 습득 과정을 규칙 지배적(rule-governed), 일관성 있는 체계(consistent system)로 봄
- 언어 사용의 창조적인 면 강조
- 보편 문법 발견
④ 한계
- 언어 습득은 설명 가능하나 언어 습득 장치(LAD)가 무엇인지 설명 불가
- 학습자의 외부적 요인(환경)보다는 내부적 요인(학습자 자신)만 고려
- 의사소통의 중요성보다는 언어체계(linguistic system) 구축에만 초점
구성주의적 접근법
- 1980년대와 1990년대(2000년대 초) 유행했던 학파
-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는 이론
- 언어를 사회적으로 접근
- 인간이 사회 속에서 소집단(small group)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존재
- 타인과의 협동학습을 통한 학습을 강조
-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서 적절하게 말하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습득을 목표
- 언어의 의미와 기능에 초점
① 기능주의(functionalism) 언어학
- 언어는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기 위한 수단
- 언어 습득은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짐
- 의사소통을 통해 해당 언어의 규칙을 학습하고 발전
- 상호작용과 이해 가능한 입력이 중요한 요소
② 구성주의(constructivism) 심리학
- Piaget의 인지발달이론(인지적 구성주의)
- 아동은 인지발달을 바탕으로 언어를 습득
- 인지구조 발달이 선행돼야 언어가 발달
- 자기중심적 언어에서 사회적 언어로 발달
- 인지발달 단계에 적합한 언어만 습득
- 또래와의 적극적인 활동 중시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적절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장
③ Vygotsky의 사회발달이론(사회적 구성주의)
-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습득
- 사회적 수준에서 인지발달
- 그다음 개인적 수준에서 일어남
- 인지발달은 유전적 결정이 아님
-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완전하게 이루어짐
- 상호작용을 통한 참여학습으로 언어 학습이 가속화됨
- 협동적 학습(cooperative group learning) 강조
-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을 독립적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의 상호작용도 학습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
③ Long의 상호작용 가설(interaction hypothesis)
- 상호작용(interaction)을 통한 의미의 교섭(negotiation of meaning) 강조
- 사회적 상호작용(social interaction)을 통해 이뤄 짐
- 의사소통(interactive commeunication)을 통해 언어 습득
- 대화를 진행해나가는 방법을 배우며 언어 습득 시작
-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CLT)의 발달에 큰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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