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Shakespeare,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윌리엄 셰익스피어, "내일, 또 내일, 그리고 또 내일"
She should have died hereafter;
왕비는 아직 죽어서는 안 되었네
There would have been a time for such a word.
그 소식을 전할 때가 분명 있었을 것인데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내일, 또 내일, 그리고 또 내일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하루하루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흘러가고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기록된 시간의 마지막 순간까지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우리의 모든 어제들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먼지투성이의 죽음으로 가는 길을 비추었으니. 꺼져라, 꺼져라, 짧은 촛불아!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 가련한 배우일 뿐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무대 위에서 한때 연극하며 거만하게 떠들다가 사라지고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그 후로는 다시는 들리지 않는구나. 이야기는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바보가 전하는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찬
Signifying nothing.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야기일 뿐이지
William Shakespeare, Macbeth (Act 5, Scene 5)
윌리엄 셰익스피어, 맥베스 (제5막, 제5장)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내일이면, 또 내일"은 그의 희곡 "맥베스"의 일부로, 맥베스가 그의 아내의 죽음에 대한 불상감과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표현하는 시점에서 나옵니다.
* 이 시는 인생, 죽음, 시간의 흐름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철학적인 고찰을 보여줍니다. "내일이면, 그리고 또 내일"이라는 구절은 시간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일상의 반복과 끝없는 시간의 속에서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지를 보여줍니다.
* "기록된 시간의 마지막 숨결까지"는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결말을 말하며, 이는 모든 인간이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됨을 나타냅니다.
*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 불쌍한 배우"는 인생의 허무함을 말하며, 이 구절은 인생이 무대에서의 짧은 연극에 불과하다는 맥베스의 절망적인 시각을 나타냅니다.
* 이 배우는 무대에서 감정을 과장하고 소리치지만, 결국 그의 연기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며 소리만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음성과 격노로 가득 찬 바보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 어떤 의미도 없는 이야기"는 인생의 허상을 묘사하는 셰익스피어의 비꼬는 표현입니다.
* 이 구절은 인생의 무의미함과 허무함을 표현하며, 그것은 오로지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찬 바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 이 시는 인생의 허무함, 죽음의 불가피성, 그리고 시간의 무정함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의 철학적인 관점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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