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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命召어시든 唯而不諾하고 食在口則之니라
〈孔子〉
父命召(부명소)어시든 唯而不諾(유이불낙)하고 食在口則之(식재구즉토지)니라
어버이가 명하여 부르시면 즉시 대답하고 느리게 대답하지 말며, 음식이 입에 있으면 이를 뱉을 것이다.
<공자>
召(소): 부르다, 결과를 가져오다.
唯(유): 빨리 대답하다, 오직.
諾(낙): 허락, 허락하다, 느리게 대답하다.
吐(토): 토하다.
부모님이 부르시면 기다리지 않게 바로 대답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느리게 대답하여 부모님을 답답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효행 편 (孝行篇) 편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인 효(孝)에 관한 말씀을 모은 것입니다. 효도를 행(行)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이 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자(孔子): B.C.551~B.C.479. 성은 공(孔)씨이고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입니다. 삶의 최고 가치로 '어질 인(仁)을 설파한 당대 최고의 천재이자 성인입니다. 공자의 말과 행실을 제자들이 기록하여 놓은 논어(論語)는 현재까지도 많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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