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명심보감

명심보감 - 효행편 4 (효도를 행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

by 피글릿 2023. 1. 15.
728x90
반응형

 

父命召어시든 唯而不諾하고 食在口則之니라 

 

〈孔子〉

 

 

 

 

父命召(부명소)어시든 唯而不諾(유이불낙)하고 食在口則之(식재구즉토지)니라

어버이가 명하여 부르시면 즉시 대답하고 느리게 대답하지 말며, 음식이 입에 있으면 이를 뱉을 것이다. 

<공자>

 

    

 

 


召(소): 부르다, 결과를 가져오다.

唯(유): 빨리 대답하다, 오직.

諾(낙): 허락, 허락하다, 느리게 대답하다.

吐(토): 토하다.

 

 

 

 


부모님이 부르시면 기다리지 않게 바로 대답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느리게 대답하여 부모님을 답답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효행 편 (孝行篇) 편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인 효(孝)에 관한 말씀을 모은 것입니다. 효도를 행(行)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이 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자(孔子): B.C.551~B.C.479. 성은 공(孔)씨이고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입니다. 삶의 최고 가치로 '어질 인(仁)을 설파한 당대 최고의 천재이자 성인입니다. 공자의 말과 행실을 제자들이 기록하여 놓은 논어(論語)는 현재까지도 많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