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父母在 어시든 不遠遊하며 遊必有方이니라
<孔子>
父母在(부모재)어시든 不遠遊(불원유)하며 遊必有方(유필유방)이니라
어버이가 살아 계시면 멀리 놀러 가지 않으며, 놀 때에는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어야 한다.
<공자>
遠(원): 멀다. 오래다
遊(유): 놀다, 여행하다
方(방): 모 방법, 방향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것은 자식이 건강하고, 탈없이 안전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자가 되어 많은 것을 편하게 누리고 사는 것은 건강 그다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밖을 나가서 오래 있거나, 놀 때에는 부모님이 안전을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자신이 머무는 곳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옛날 조상님들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글과 문구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명심보감으로 지금의 어린이들이 배워도 좋은 내용입니다.
효행 편 (孝行篇) 편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인 효(孝)에 관한 말씀을 모은 것입니다. 효도를 행(行)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이 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자(孔子): B.C.551~B.C.479. 성은 공(孔)씨이고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입니다. 삶의 최고 가치로 '어질 인(仁)을 설파한 당대 최고의 천재이자 성인입니다. 공자의 말과 행실을 제자들이 기록하여 놓은 논어(論語)는 현재까지도 많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번역 > 명심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심보감 - 효행편 5 (효도를 행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 (1) | 2023.01.16 |
---|---|
명심보감 - 효행편 4 (효도를 행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 (0) | 2023.01.15 |
명심보감 - 효행편 2 (효도를 행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 (0) | 2023.01.13 |
명심보감 - 효행편 1 (효도를 행하는 것이 모든 행실의 근본) (1) | 2023.01.12 |
명심보감 - 순명편 2 (운명에 순종하라) (0) | 2023.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