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 정체성
◈ 언어와 사고, 문화
- 사회적인 교류에서 언어를 이해하고 생산하는 것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의하는 것과 연관
- 어떠한 생각이나 주장이 말해지는 방식이 우리의 생각을 개념화한다는 것 역시 관찰됨(Boroditsky, 2011)
- 만약에 언어가 지능이라면 지적 능력은 언어적 독립체에 의해 틀이 구성되고 만들어지며 조직화됨
- 많은 아이디어와 문제, 발명, 발견 등은 새로운 언어의 필요성을 창조
▶ 우리의 개념적 세계를 구성하기
- 단어는 우리의 일상을 만듦
- Lakoff(2004) 구성하기(framing)은 생각하는 방식을 만드는데 언어적 표식(label)의 중요성을 알려 줌
- 광고업계는 바로 언어가 영향을 미치고, 설득하고, 만류하는 데에 사용되는 주요한 예
- 완곡 어구(euphemism)는 모든 문화에서 흔함
- 초기의 언어연구는 언어적 표식이 나중에 회상을 위해 사건을 저장하는 방식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줌
- Carmichael과 Hogan, Walter(1932)는 연구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표식을 붙인 간단한 그림에 짧게 노출
- 나중에 그들이 그린 그림은 그들이 처음 그림을 봤을 때 부여된 표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힘
- 예를 들어, “우산”이라는 표식과 함께 보았다면, 그들은 우산에 가까운 그림을 재현
- 만약 그들이 “버섯”이라는 표식을 보았다면, 재현된 그림은 버섯과 같이 보이는 경향
- 어휘 항목들은 문화와 인지의 교차점에 관한 무언가를 반영할 수도 있음
- 예를 들어, 색에 대한 언어적 표식은 문화적 집단이 색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영향을 미침
- Gleason(1961)은 로디지아(Rhodesia)의 쇼나(Shona) 족과 라이베리아의 바사(Bassa)족이 서유럽 전통과는 다르게 색의 스펙트럼을 구분하는 것에 주목
- 마찬가지로 주니(Zuni) 족은 노란색과 주황색을 나타내는 단어가 하나밖에 없는데, 이것은 주니 족 어린이들은 이 두 가지 색이 하나라고 개념화한다는 것을 암시(Berlin & Kay, 1969;Pitchford & Mullen, 2006).
- 단어를 넘어서서 문장이 구성되는 방식도 의미의 미묘한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Loftus(1976)는 질문 구조의 미묘한 차이가 기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발견
- 언어의 담화 수준에 있어서도, 우리는 물론 감동적인 연설이나 잘 쓰인 소설이 가진 설득력에 익숙
- 그러나 우리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문화별로 다른 관습화 된 담화 스타일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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