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 문화적 범주

언어와 문화, 정체성

 

◈ 문화적 범주

- 수세기 동안 사회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전 세계 “인종들”을 다양한 렌즈를 통해서 연구

- 전통적인 접근법들은 공동체의 신념, 가족 구성원 간의 행위, 종교, 규율, 예술, 언어, 그 밖의 많은 것들에 대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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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문화적 범주들은 수십 년에 걸친 연구들의 혼합물(Hall, 1966;Triandis, 1972; Hofstede, 1986; Buckley, 2000; Carpenter, 2000; Matsumoto, 2000;Matsumoto & Juang, 2013)

① 개인주의(대 집단주의)

- 특정 문화가 집단에 대비하여 자아의 요구(needs)를 얼마만큼 가치 있게 여기는지에 대한 정도

- 개인주의적 문화에서는 개인적인 요구가 다른 이들의 그것보다 앞서게 되는 반면

- 집단주의 문화의 구성원들은 집단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개인적인 욕구(wishes)를 희생

- 개인주의적인 사회는 느슨하게 통합되어 있는 반면, 집단주의적인 사회는 단단하게 통합 

② 권력 간 거리(지위 차이로도 알려져 있음)

- 특정 문화가 구성원들 간의 권력에서의 평등 혹은 불평등을 조성하는 정도

- 권력 간 거리가 큰 사회에서는 지위가 특정한 직업이나 계급, 자리에 부여

- 권력 간 거리가 작은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가족의 배경이나 계급이 아닌, 성취를 통해 지위를 획득

③ 불확실성 회피

-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에 대해 얼마나 불편하게 느끼는가에 대한 정도

- 강한 불확실성 회피는 안전, 엄격한 규칙, 그리고 절대적인 진실에 관한 필요를 의미

- 약한 불확실성 회피를 가지고 있는 문화들은 좀 더 관조적이고 개인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 변화를 더 잘 견디는 경향

④ 성역할 차이

- 상대적으로 성에 관한 사회적인 역할들이 겹치는 것(여성성)과

- 반대로 성역할들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명확한지(남성성)에 관한 정도

- 남성성이 강한 문화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최대한 구별하는 것을 옹호 

⑤ 행위 중심

-“행위” 대 “존재”를 중시하는 데에 있어서의 차이

- 행위를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결단력과 자발성이 숙고(reflectiveness) 보다 우선시 됨

- 문제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고 충동적인 가능성이 있음

- 존재를 중시하는 문화는 숙려(contemplation)와 전통, 합치를 중시 

⑥ 공간적 거리

- 손을 통한 접촉이나 사적 공간에 대한 개념, 시선을 맞추는 것, 사생활에 대한 기준에 있어서의 차이

- 공적인 공간적 문화는 친밀한 비언어적 거리감, 손으로 만지는 것

- 그리고 어떤 사람이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 문을 열어두는 것 같은 행위들에 대해서 잘 받아들이지만,

- 개인적인 문화는 대화를 할 때 좀 더 큰 “공간적 거리감”이나 최소화된 손 접촉 행위

- 그리고 덜 투명한 것을 중시 

⑦ 시간적 지향성

- 특정 문화가 고정된 시간 개념 혹은 유동적인 시간 개념을 중시하는 정도

- 고정적 시간 문화는 시간을 엄수하고, 시간의 흐름에 관해 예민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있고

- 목표 지향적

- 방해를 잘 견디지 못함

- 유동적 시간 문화는 시간적 제약들에 관해 좀 더 유연하고, 느긋

- 목표에 도달하는 것만큼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에 가치를 둠 

⑧ 견고성

- 특정 문화가 얼마나 동질의 문화인지에 대한 정도

- 견고한 문화는 공동체 구성원들 간에 거의 차이가 없음

- 그렇기 때문에 일반화에 대한 더 큰 타당성을 제공하면서 강하게 통합되어 있음

- 느슨한 문화는 다양성을 보여줌

- 신념, 풍습, 종교 등등이 다양한 것을 인정

-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