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차이
◈ L2언어 교실 상황에서 학습 스타일의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5가지 스타일
※ 장 독립성과 장 민감성
- “두 그림에서 여섯 가지 다른 점을 찾으시오.” 같이 매우 작은 차이를 찾아내는 속도와 능력은 장 독립성(icldindependence)
- 이는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장(held)”에서 특정하거나 관련 있는 개체나 요소들을 지각하는 것을 의미
- 심리학에서 이런 장은 관련 있는 특정 하위 집합체를 구분해내야 하는 사고, 아이디어, 감정의 집합체에 대한 지각적이거나 좀 더 추상적인 것일 수 있음
- 반대로 장 의존성(field dependence)은 장내에 포함된 부분들이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전체 장을 하나의 통일된 전체로 인지하며, 그 전체 장에 “의존하는” 성향
- 장 의존성은 좀 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용어인, 장 민감성(held sensitivity)과 유사어
▶ 장 독립적인(field independent: FI) 스타일
- 전체에서 부분을 식별
- (시끄러운 기차역에서 책을 읽는 것과 같이) 어떤 것에 집중
- 주변 요인들에 의해 혼동됨 없이 각 개별 요인들을 분석할 수 있게 해 줌
- 반면에, 장 독립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인지적으로 “터널을 들여다보는 편협한 시야"를 초래
- 부분만 보고 그 부분들이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지 못하게 되는 것
- “나무는 보지만 숲은 보지 못한다”
▶ 장 민감적인(field sensitive: FS) 스타일
- 전체 그림 또는 더 넓은 관점을 인지
- 어떤 문제, 아이디어, 혹은 사건의 전반적인 개요를 파악할 수 있는 것
- 장 독립적인 스타일과 장 민감적인 스타일 모두가 우리가 직면하는 인지적이고 정서적인 문제 대부분을 위해 필요
- 장 독립성과 장 민감성에 대한 초기 연구(Witkin, 1962; Witkin & Goodenough, 1981)
- 정서적으로 장 독립성이 훨씬 더 우세한 개인들은 일반적으로 더 독립적이고, 경쟁적이며, 자신감이 더 넘침
- 장 민감적 사람들은 더 사회성이 좋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끌어내는 경향이 있으며,
-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포용하고, 지각
- 이 연구들은 또한 장 독립성과 장 민감성이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
- 이는 현재 구인(construct)을 정의하기 어렵다는 것(Dörnyei, 2009)과 L2 학습자가 연속적인 장 독립성과 장 민감성 선상에서 한쪽은 사용하지 않고 반대쪽만 나타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주장
- 두 번째 가설은 장 민감적 스타일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잘 사귀며,
- 잘 인지하기 때문에 L2의 의사소통 측면을 성공적으로 습득한다고 제시
- 이 두 번째 주장이 개연성 있다는 것에 대해 아무도 부정하지는 않지만,
- 이를 지지할 만한 실증적인 자료는 거의 없음
▶ 장 민감성과 장 독립성 둘 다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 두 유형은 서로 다른 언어 학습에 관한 것
- 하나는 보통 언어 학습 교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자연스러운 면대면 의사소통을 암시
- 두 번째 스타일은 훈련, 연습, 시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교실 활동들과 관련
- 교실 환경에서 오는 제약을 뛰어넘는 “장(held)”에서의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은 장 민감적 스타일을 필요
- 반면, 교실 학습은 반대로 장 독립적 스타일에 의해 고양
- 명백하게 두 가지 유형 모두 그 나름의 적절한 환경에서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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