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차이
※ 모호성에 대한 관용
▶ 모호성에 대한 관용(ambiguity tolerance: AT)
- 모호함을 잘 참는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와 상충되는 이념, 사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개방적
- 혁신적, 창의적인 수많은 가능성을 자유롭게 즐김
- 불확실한 것들에 의해 인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방해받지 않음
- L2 학습에서 명백히 서로 모순된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됨
- L1와 다른 단어들, 예외, 일관성 없는 규칙들, L1 문화 체계와 아주 거리가 먼 총체적 문화 체계를 접하게 됨
- 성공적인 언어 학습은, 적어도 과도기적 시기나 단계에서는 이러한 모호성에 대한 관용을 필요로 함
- 이러한 시기에 모호한 항목들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기회
- 반면, 모호성에 대한 관용이 지나친 경우 해로운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음
- “뭐든 오케이(anything goes)”라는 마음가짐 때문에 모두 수용해 버리는 "어정쩡한(wishy-washy)” 사람이 될 수 있음
▶ 모호성에 대한 비관용 (ambiguity intolerance: AI)
- 모호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
- 자기가 이해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인지 구조 안의 적절한 곳에 잘 들어맞기를 바람
-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을 거부
- 적정 수준의 비관용은 전혀 희망이 없는 가능성을 차단
- 완전히 상충되는 것을 거부
- 자신이 쌓은 체계의 실체를 다루는 것 등으로 어정쩡함을 경계
- 반면, 모호성에 대한 비관용은 특히 애매모호한 것이 위협으로 인식될 때, 마음의 문을 빨리 닫게 할 수도 있음
- 그 결과 창의적이 되지 못할 정도로 편협해져서 완고하며 독단적이고 불안정한 마음을 갖게 됨
- 이것은 L2 학습에 실질적인 장애가 되기도 함
▶ Naiman 등(1978)과 Chapelle와 Roberts(1986)
- 몇몇 연구들만이 L2 학습에서 이러한 스타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
- 높은 모호성에 대한 관용을 가진 학생들이 특정 언어 과업에서 다소 더 성공적이라는 것을 밝힘
- 강력한 주장은 아니더라도 모호성에 대한 관용이 L2 학습에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고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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