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소통에의 의지
- 귀인과 자기 효능감과 관련하여 최근 연구에서 크게 각광받는 요인 중 하나는
- 학습자가 L2를 배우려고 할 때 의사소통에 의지(willingness to communicate: WTC)를 얼마나 보이는가
- Peter MacIntyre는 의사소통에의 의지에 대해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의사소통을 하려 하거나 또는 피하고자 하는 기질을 나타내는 마음에 깔린 연속체(continuum)”로 정의(MacIntyre et al., 2002, p. 538)
- 즉,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의사소통을 시작하고자 하는 의도”(MacIntyre et al., 2001, p. 369)
- 의사소통을 꺼려하는 것과 보통 우리가 “수줍음”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연구와 주장에서 출발
- 연구자들은 의사소통에의 의지가 L2언어 습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를 연구
- 어쩌면 이 의사소통에의 의지는 학습자의 L1 의사소통 유형에 뿌리를 두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MacIntyre et al., 2002)
- 의사소통에의 의지 관련 초기 연구(MacIntyre et al., 1998)는 어떤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L2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 또 다른 어떤 학습자가 의사소통을 피하는 다수의 요인들을 밝힘
-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 능력이 반드시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에의 의지와 상응하는 것은 아님
- 연구자들은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에의 의지는 인지적, 정서적 요인들(동기, 성격, 자신감, 그리고 집단 간 분위기)이 내포되어 있음을 밝힘
- 의사소통에의 의지를 다룬 다른 연구들은 대체로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이 이것과 상호 관련되어 있음을 밝힘(Yashima, Zenuk-Nishide, & Shimizu, 2004)
- Wen과 Clément(2003)이 중국의 유교 문화라고 기술한 것에서, 의사소통에의 의지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들 제기
- 집단주의 문화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의 개인주의 문화는 자기 효능감의 구인들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음
- 또 다른 연구(MacIntyre et al., 2001)는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에의 의지는 사회적 지원을 받거나,
- 특히 친구로부터 지지를 받는 학습자와 연관된다는 사실을 발견
- MacIntyre(2007) 및 MacIntyre와 Legatto(2011)의 연구는 의사소통에의 의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역동성 체계”라는 것을 발견
'영어 > PLLT'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장 - 불안 (0) | 2022.09.26 |
---|---|
6장 - 억제 (0) | 2022.09.25 |
6장 - 귀인 이론과 자기 효능감 (0) | 2022.09.23 |
6장 - 자아 존중 (0) | 2022.09.22 |
6장 - 정서적 요인 (0) | 2022.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