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 자아 존중

▣ 자아 존중 

- 자아 존중(sclf-esteem)이란 사실상 인간의 행동 모든 면에서 핵심을 차지

- 자아 존중, 자신감, 자신에 대한 지식,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이 없으면 어떤 인지적, 정서적 활동도 성공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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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om

- 각자 형성하는 자아 개념, 자아를 받아들이는 것,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아 성찰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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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io

- 자아 존중을 “한 개인이 가치에 따라 스스로의 능력과 자아를 평가하는 심리학적이며 사회적인 현상”(2007, p. 5)으로 정의

-  자아 존중은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덧붙임(p. 5)

- 자아 존중의 3단계는 이러한 개인적 상황 및 다면성, 그리고 L2언어와의 관련성을 포착 

1. 총체적 자아 존중(global self-esteem)

- 성숙한 성인에게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잘 변화하지 않음

- 시간이 지나며, 여러 상황을 거치며 형성되는 일반적&전반적인 자기 평가 

2. 상황적 자아 존중(때로는 “구체적” 자아 존중)

- 일, 교육, 놀이, 가정과 같은 구체적인 삶의 상황들, 의사소통, 운동, 음악, 수학적 능력과 같이 비교적 명확하게 정의된 특정 기술 등에서의 자기 평가

- 개인이 갖는 상황적 자아 존중의 정도는 해당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일반적으로 L2 습득과 관련 

3. 과업 자아 존중(task self-esteem)

-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특정 과업(task)과 관련 있음

- 교육 영역 내에서 과업 자아 존중은 하나의 학과목을 가리킬 수 있음

- 운동 경기 상황에서는 어떤 경기에 대한 기법,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한 측면이 될 수 있음

- 말하기, 쓰기, 특정 L2 수업, 수업 과정의 특정 측면에 대한 자기 평가

 

- 1978년 “뛰어난 언어 학습자” 연구에서 이미 긍정적인 태도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모든 뛰어난 언어 학습자들이 가장 높은 순위로 언급한 요소

- 하지만 Jane Arnold는 현실은 별로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

- “교육과정에 포함된 대부분의 다른 교과 영역보다 언어 학습에 있어 우리의 자아 개념은 종종 더욱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 [외국어 학습 상황에서는] 정상적이고 친숙한 표현 도구가 박탈되기 때문에 특히 자아 개념이 취약하다"(2007, p. 17)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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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elaide Heyde(1979)

 

- L2 습득에서 자아 존중의 세 단계의 효과를 연구한 초기 연구자들 중 하나

- 프랑스어를 배우는 미국 대학생들의 구두 발화 과업을 다룬 연구

- 말하기 수행과 자아 존중의 세 단계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힘

- 과업 자아 존중과 말하기 수행 간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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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자아 존중이 언어 학습의 성공을 유발하는 것일까, 언어 학습 성공이 높은 자아 존중을 유발하는 것일까?

▶ 교사들은 학생들의 자아 존중을 향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아니면 단지 학습자들의 언어 능숙도에만 집중하고, 자아 존중은 저절로 알아서 형성되도록 두어야 하는가?

 

- Heyde(1979)는 초급 프랑스어 수업에서 단 8주 동안의 교육이 이루어진 후에도 특정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말하기 성적 및 자아 존중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

- 교사가 학생들의 언어 수행 및 감정 행복(emotional well-being)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제시

- Andrés(1991)도 이에 동의

- 학습자들이 “날개를 활짝 펼치도록 해줄 수 있는 교수방법을 제안(p. 91)

- 아마도 이러한 교사들은 언어 학습 목표와 자신감 형성 모두에 대해 적절한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성공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