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 습득
▶ 선천성 혹은 후천성?
- 생득론자들은 어린이들이 언어에 대한 생득적 지식이나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
- 이런 생득적 자산(언어 습득 장치 또는 보편 문법)은 인간에게 보편적인 것이라고 주장(Pinker, 2007)
- 선천성 가설은 언어를 조건화 과정을 통해 획득하는 일련의 습관으로 보는 행동주의적 개념과
- 조건화로 언어라는 복잡한 현상의 습득을 설명하는 데 있는 모순에 관한 해법이 됨
◆ 선천성 가설의 난제
- 언어 습득 장치의 “장치”에 대해 아직까지는 과학적이고 유전적인 증거가 없음, Clark, 2009
- 창발주의적 관점에서 생득적인 것이 문법적이고 언어적이라는 주장을 모두 부정, O'Grady, 2012
- 50년 동안 어떤 특정 능력이 전이되는 것이라는 것에 대한 유전적(과학적) 증거가 거의 없음, Shenk, 2011
- 환경적 요인들을 결코 경시해서는 안 됨
- 수년 간 언어학자, 심리학자, 교육자들은 “선천성 후천성” 논쟁에 휘말려 옴
- 학습의 효율성과 성공이 아이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있음
-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아이의 언어적 실체에 대한 독립적 구성에 결정되기도 함
◆ 선천성에 대한 흥미로운 일련의 연구, Derek Bickerton(1981)
- 여러 많은 언어들에 걸쳐 언어적, 인지적 발달에 있어서의 공통적 패턴에 대한 증거를 발견
- 인간은 하나의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진행되도록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라고 주장
- 꽃을 피우는 식물처럼 인간도 특정 발달 시기에 언어 관련한 속성을 “내보이도록” 태생적으로 프로그램됨
- 제라늄을 “때가 되기 전에 꽃 피우게 할 수 없듯, 인간은 예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꽃을 피우게 될 것, Bickerto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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