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 습득
※ 기능 중심 접근법
- 최근 들어 구성주의적 접근이 부각
- 언어를 세상&타인, 자신과 관련 인지적&정서적 능력이 발현되는 모습이라고 이해
- 기능이란 언어 형태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사회적(화용적) 맥락 안에서의 유의미
- 상호작용적인 목적들을 의미
▶ 인지와 언어 발달
- 중추 문법에 대한 비판적 견지(Lois Bloom, 1971)
- 발화에 나타나는 단어들의 관계는 그저 피상적으로 유사해 보일 뿐이라고 지적
- 아이들이 기저 구조에 대해 배우는 것이지 피상적인 어순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아니란 결론
- 사회적 맥락에 따라 아이의 입장에서 다양한 것을 의미할 수 있음
- 모국어 습득에 있어 인지적 발달이 가지는 관련성에 초점을 둔 아동 언어연구의 새로운 기초가 됨
- 전반적인 발달을 아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이르게 되는 결과(Jean Piaget,1955)
- 아이가 언어에 대해 배우는 것은 세상에 대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의해 결정
Gleitman과 Wanner(1982, p. 13)는 당시를 기준으로 아동 언어 연구와 관련한 최신의 내용에 대해 살피면서 “아이들은 세상에 대한 범주화를 위한 개념적인 해석 능력을 장착한 채 언어 습득에 접근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모든 언어들에서 의미에 대한 학습이 인지 발달에 의존(Dan Slobin1971, 1986, 1997)
- 발달 순서라도 구조적 복잡성보다는 의미적 복잡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 주장
Bloom(1976, p. 37) 역시 마찬가지 입장에서 “아이가 아는 바가 메시지를 말하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언어 코드에 대한 학습을 결정할 것이다”
- 아동 언어 연구자들은 언어의 기능 습득, 그리고 기능들과 관련된 언어 형태를 다루기 시작
▶ 사회적 상호작용과 언어 발달
- 언어 발달은 인지와 기억만이 아니라 사회적이고 기능적인 습득 측면과도 밀접히 연관
- Holzman(1984), Berko-Gleason(1988), Lock(1991)
- 모두 아동의 언어 습득과 인간 행동에 있어 사회적 시스템의 작동 방식에 대한 학습 사이의 관계에 주목
- 아동 언어의 상호작용적이고 의사소통적인 언어의 기능에 관심(Kuczai, 1984;Budwig, 1995)
어떻게 하여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법을 배우는가? 연결된 담화(문장들 사이의 관계) 조각들에 대해 어떻게 배우는가? 청자와 화자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대화상의 큐에 대해 어떻게 배우는가? 그러한 관점에서는 그 모든 가변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언어의 핵심인 의사소통적이고 화용적인 기능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 다루게 된다(Clark, 2003; O'Grady, 2005).
- 이런 연구 장르의 중요성은 언어의 수행 차원에 대해 재개된 관심에서 찾을 수 있음
- 명시적인 반응들이 전면에 부상
- 주저함, 휴지, 철회 등과 같은 현상들이 의미가 있게 됨
- 과거에는 체계성에 대한 탐구과정에서 사소한 일상 수행 과제로 분류되어 간과
- 이것을 방치한 채로 언어학자는 더 이상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규칙에만 매달릴 수는 없게 됨
▼ 모국어 습득 이론들
행동주의자 | 매개이론 | 생득론자 | 기능주의적 |
• 백지 상태 • 자극: 언어적 반응 • 조건화 • 강화 |
• 매개 반응 (Rm) | • 생득적 성향(언어 습득 장치/보편 문법) • 체계적이고 규칙통제적인 습득 • 창조적 구성 •“중추” 문법 • 평행 분배 처리 |
• 구성주의자 • 사회적 상호작용 • 인지와 언어 • 언어의 기능 • 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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