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의적 원리 - 7. 언어 자아(Language Ego)

사회 정의적 원리

 

※ 원리 7. 언어 자아(Language Ego)  

- L2를 사용하면서 사고, 느낌, 행동도 새로운 모드인 제2의 정체성 발달

- '언어 자아'는 L2와 얽혀서 학습자 내부에 방어적인 감정, 높아지는 억제감을 만들어 냄 
- 모든 L2 학습자는 정의적으로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

- 높은 지적 수준의 성인도 L2 학습에서는 위축될 수 있음 

- 왜냐하면 L1 자아에 근거한 책략들이 L2에서는 갑자기 쓸모없어져 버렸다고 느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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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L2 실력으로 감정적 자아를 방어할 때 지원해 줄 수 있는 몇 가지 가능성

①

- 학생들에게 지지를 나타내는 태도를 공개적으로 보여주기

- 일부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 때문에 아주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짐

- 인내심과 감정이입을 공개적이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쉽게 상처를 입는 학습자들의 자아는 교수자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기 때문 

② 

- 수업 계획의 단계에서는 교수 기법을 선정할 때, 학생들에게 인지적으로 도전을 느낄 정도일 필요가 있움

- 그러나 정의적으로 압도할 정도가 되지는 않아야 함 

③

학습자들의 언어 자아 상태를 고려하면 다음의 사항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됨
- 누구를 지명할 것인가
- 누구에게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할 것인가

- 언제 학생의 발화 오류를 교정할 것인가 

- 무언가 설명할 때 얼마만큼 할 것인가

- 활동이 얼마나 구조화되고 계획되어야 하는가

- 누구를 어느 소집단이나 짝에 배치를 할 것인가

- 학생들에게 얼마나 딱딱하게” 대할 것인가 

④ 

- L2를 배울 때, '제2의 자아(second self)'가 발달해가는 과정에서 정체성 위기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음

- L2 문화 안에서 L2자아를 발달시키며 오는 혼란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움

- 인내와 이해가 그 과정을 수월하게 해 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