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법 이후 시기(Postmethod)
- 과거에 학습과 교수에 관한 연구를 축적
- 언어 지도의 실제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을 형성
- 그러나 백 년에 걸친 교수법들은 더 이상 결과를 못 냄
-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는 디자이너 교수법이 유행
- 그러나 표준 교수법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음
- 1990년대 초반, 새로운 방법이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자각
- 필요한 것은 언어 교수에 대한 접근법(approach) 통일
- 접근법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과업과 기법들을 설계하기 시작
교수법 이후(postmethod) 개념
- 오늘날의 교육학계에서도 계속 쓰임(Kumaravadivelu, 2001, 2006; Richards&Rodgers, 2001)
- 지난 세기 동안에 쓰인 방법의 제한적 개념을 폐기할 필요(여러 학자와 Kumaravadivelu(1994), Clarke(1994), Brown(1993))
- '특정성의 교육'이라고 부르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
- 특정성의 교육: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 포함된 특정 제도적 맥락 속에서 특정한 목표들을 추구하는 특정한 무리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정 교사들에게 민감해지는 것
- 맥락의 특정성에 대한 관심의 근본은 접근법
- 과거의 교수법들이 교육계에 흥미 있는 공헌을 했지만 외국어 교수에 관한 해답은 아니었음
- 통일되고, 꽉 짜여 있으며, 유한하게 설계된 교수법은 이제 관심을 받지 못함
- 그러나 방법론(methodology) 개념은 타당성이 입증된 원리를 실제적 맥락에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여겨짐
Bell(2003)의 지적
- 같은 단어에다 너무 많은 정의를 붙임
- 소문자 m으로 시작하는 method(방법)가 다양한 교실 내 실천 행위 중 아무것이나 의미
- 대문자 M으로 시작하는 Method(교수법)는 '하나의 규범 기능을 하는 한 세트의 교실 내 실천행위'
- 그러나 Richards와 Rodgers(2001)은 접근법, 설계, 절차를 아우르는 상위 용어로 사용
- postmethod는 방법(methods)의 종말을 뜻하는 게 아님
- 교수법(method)의 개념이 가지는 한계에 대한 이해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열망을 암시하는 것
David Nunan(1991b)이 '교수법 이후 시기' 요점정리
- 다양한 언어 학습자들 때문에 과업을 절충식으로 혼합
- 각각의 과업은 지리적,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언어를 배우는 개별 집단의 학습자들에 맞추어져야 함
- 모든 사람을 위한 교수법은 있던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것
- 최근에는 관심의 초점은 제2언어 습득에 관한 지식에 부합
- 교실 자체의 역동성에도 부합하는 교실 과업과 활동의 개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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