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이고 그 다음이 스페인어입니다. 영어는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중국어는 중국 본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단순 인구수가 높다 보니 수치상으로 높게 나온 것입니다. 그에 반해 영어는 전 세계의 공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외에 나가서 물건을 사거나 의사소통을 할 때,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외국인을 정말 많지 않습니다. 그럼 중국어나 스페인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의 나라에서는 모국어로 사용됩니다. 제2 외국어로 영어를 언제나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나라까지 알아보면 더 많습니다. 필리핀, 홍콩,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서도 영어로 대화하고 통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인 이유를 솔직히 말하자면 제 생각에는 강대국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구적으로는 영어가 세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지만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영향력으로는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우리는 더 많은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장 구글에서 한글로 단어 검색을 했을 때와 영어로 같은 뜻을 검색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정보량의 차이가 대단합니다. 신문, 서적, 영상 등의 무수한 자료들이 영어로 제작됩니다. 해외에서 체류하거나 근무한다면 영어의 힘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는 우리가 세상을 접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세대들은 더욱 국경 없는 세상을 살기 때문에 넓을 세상을 만나고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영어는 더욱 필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팬데믹이 종료된고 엔데믹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참고 있었던 여행 수요와 야외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지요. 코로나 백신도 안정성을 찾고, 코로나도 감기처럼 약해진다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반대로 많은 한국인들도 많이 해외로 나갈 것입니다. 이제 팬더믹 동안 집안에서 갈고닦았던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봅시다.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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