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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PLLT

1장 - 제2언어 습득에 관한 세 가지 관점

by 피글릿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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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언어 습득에 관한 세 가지 관점


▶ 구조주의 언어학과 행동주의 심리학

- 1940년대와 1950년대 구조주의/기술언어학파

- 인간 언어의 과학적 관찰이라는 원칙 적용

-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반응만 연구의 대상

- 언어학자들의 임무는 인간 언어를 기술하고 그 구조적 특성을 규명하는 것

- 언어는 무한히 서로 다르며, 언어에 어떠한 선입견도 가져서는 안 됨

- 객관적 관찰 가능 데이터만 고찰, 관찰 불가능한 추측, 육감, 직관 이론화 무시(Freeman Twaddell,1935)

- 언어가 아주 작은 부분 또는 단위들로 분해될 수 있음

- 이 단위들이 과학적으로 기술되고, 대조되고, 다시 통합되어 전체를 형성한다는 개념

- 지구의 오지까지 찾아다니며 전 세계 언어의 상세한 기술을 열성적으로 생산하는 작업에 몰두 
- 인간 언어를 연구하는 데 과학적 방법의 엄격한 적용 주장(B. F. Skinner,1957)(Charles osgood,1957)

- 행동주의적 테두리 안에서는 “생각” 혹은 “의미”라는 개념은 “설명에 불과한 허구”

- 언어와 인간 행위에서 유일하게 합리적인 "반응”은 객관적으로 인지, 기록, 측정하는 반응

- 의식상태, 사고, 개념 형성, 지식의 습득 등의 불확실성은 행동주의 테두리 안에서는 연구가 불가능한 것

 

 

 


생성문법 언어학인지주의 심리학

- 1960년대 Noam Chomsky와 많은 그의 동료들의 영향으로 변형 생성 문법 언어학이 출현

- 인간 언어는 관찰할 수 있는 자극과 반응, 수집한 자료만을 이용해서 분석될 수 없음(Chomsky)

- 생성문법 학자들은 언어의 기술뿐 아니라 언어연구의 설명적 타당성 단계에 도달하는 것에 관심

- 특정 언어로부터 독립

- 각각의 언어에 대하여 타당한 문법 선택을 위한 원리화된 기준에 도달하는 것(Chomsky, 1964) 

- 언어 수행에 치중한 기술주의자에게서 탈피하여 관찰 가능한 언어 수행을 생성

- 기저에 숨어 있는 (그래서 관찰할 수 없는) 각 단계의 의미와 사고의 중요성에 초 

 

- 인지주의 심리학자들도 의미, 이해, 인식이 심리학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라고 주장

- 인지주의자들은 자극과 반응 간의 연관 관계에 기계적으로 초점을 맞추지 않고

- 조직과 기능의 심리학적 원리를 발견해 내려고 노력

- 행동주의 심리학자는 복잡한 심리학적 현상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킨다고 주장(David Ausubel, 1965)

- 1960년대 이후의 인지주의의 성장

- 인간이 하는 기능의 연구에 대한 방법론적 접근법의 분명한 변화에 대한 신호

- 정신/뇌는, 모든 의도와 목적을 감안하더라도, 인간의 사고와 학습에 필요충분조건(Atkinson, 2011b) 
- 이성적 접근법을 통해 인간 행동의 저변에 있는 동기와 심층 구조들을 파악하려고 노력

-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논리, 이유, 예측, 추론 등의 도구를 사용

- 인지 심리학자들에게 기술 가능한 단계를 넘어 설명 가능한 단계로의 발전이 가장 중요 

- 선천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상황 속에서 어떤 기저 요인이 인간의 특정한 행동을 야기하는가에 관심 
- 인지주의 심리학자들도 의미, 이해, 인식이 심리학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라고 주장

- 인지 주의자들은 자극과 반응 간의 기계적으로 초점 대신, 조직과 기능의 심리학적 원리를 발견하려 노력

 

 

 


구성주의: 다학문적 접근

- 구성주의는 전혀 새로운 학파가 아님

- 그러나 구성주의는 20세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강한 관심을 끄는 패러다임으로 등장

- 구성주의의 참신한 특징은 언어학적, 심리학적, 그리고 사회학적 패러다임의 통합

- 이전 세기에 이러한 학문 분야들이 종종 전문적인 견해의 차이로 인해 분리되었던 것과는 대조

- 구성주의는 사회적 상호 작용과 의미의 발견, 또는 의미의 구성을 강조

- 인지적 구성주의에서는 현실에 대해 학습자가 자신만의 묘사를 구성한다는 것에 중점

 

“학습자가 복잡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개인적으로 그 정보들을 발견하고 변형해야 하는데, 이것은 학생들이 많은 교실에서 전형적으로 일어나는 학습보다 더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Slavin, 2003, pp. 257-258).

 

- 이 주장은 20세기 중반 Piaget 초기 연구에서 기인(Piaget, 1954, 1955, 1970; Piaget & Inhelder, 1969)

- 이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음

 

Piaget에게 있어서 “학습이란 변화, 자생(self-generation)과 구성을 포함한 발달과정이며, 각각은 이전 학습 경험 위에서 형성되는 것이다”(Kaufman, 2004, p. 304).

 

- 사회적 구성주의는 궁극적인 성취에 있어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협력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

- 구성주의 연구자는 “협동체, 지구촌 단위로 활동하며 사회적 실천에 참여하는 개인”에 초점(Spivey, 1997)

 

 

 


근접 발달 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ZPD)의 개념

 

 구성주의 학자 Lev Vygotsky(1978)는 “어린이들의 사고와 의미 형성은 자신들이 처해 있는 환경과의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해 형성되고 드러난다” (Kaufman, 2004, p. 304)의 견해를 지지. 

 

- 근접 발달 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ZPD)의 개념(Vygotsky)

- 이것은 학습자들의 현재의 발달 상태와 그들의 잠재적 발달 사이의 거리

- ZPD란 학습자가 아직은 배우지 않았지만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면 학습할 수 있는 과업

- ZPD는 사회적 구성주의의 중요한 면

- 어린이가 혼자 아직 할 수 없는 과업을 더 능력 있는 동료들이나 성인들의 도움으로 할 수 있음을 설명

- Vygotsky의 ZPD는 성인과 어린이의 언어 학습 맥락 속에서 외국어 교육에 많이 응용

 

Piaget의 학습 이론 Vygotsky의 ZPD 개념

- 학습과 발달을 하나(unity)로 여김
- 개인의 인지 발달을 비교적 독자적인 행위로서 강조
- 생물학적인 발달 시간표와 단계들이 기본
- 사회적 상호 작용은 단지 적절한 시기에 발달을 촉진하는 요소로 여김

- 발달 단계들이 학습을 위한 전제조건 또는 준비성을 설정하는 것
- 사회적 상호 작용이 인지 발달의 근간이 된다고 주장
- 발달 단계들이 미리 정해져 있다는 개념을 거부

 

 

 


▶ L2 습득에 대한 세 가지 관점

학파 대표적 주제
구조주의 언어학/행동주의 심리학 기술, 관찰 가능한 언어 수행, 경험주의, 과학적 방법, 조건화, 강화
변형 생성 문법 언어학/인지 심리학 습득, 생득주의, 언어 능력, 심층구조, 중간언어, 체계성, 변이성
구성주의 상호 작용적 담화, 사회 문화적 변인, 정체성 구성, 근접 발달 영역, 발견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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