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적 요인(Sociocultural Factors)
▶ 언어란 문화를 습득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화를 습득하는 가장 핵심이 언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외국어 학습 시에 그 외국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이해 못 한다면 완전한 외국어 학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문화적 고정과념(cultural stereotype)과 문화에 대한 태도
- 문화적 고정관념: 외국 사람이나 그 사회 전반에 적은 경험으로 모두 일반화하고 단정하는 것
- 문화적 고정관념은 학습자들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줌
- 긍정적고정관념은 언어 학습에 도움
- 부정적 고정관념은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음
▶ 사회적 거리감(social distance): L1문화와 L2문화의 심리적, 인지적 거리. 지리적으로 가까울수록 사회적, 문화적 거리도 가까움.
① 사회적 거리감 구성요소(Schumann, 1976)
1) 지배성(dominace):
2) 통합성(integration)
3) 응집성(cohesiveness)
4) 일치성(congruence)
5) 영속성(permanence)
- 위에 요소들에 따라서 외국어 학습이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음
- 지배적이지 않고, 통합하기를 원하며, 응집력이 강하지 않고, 오래 머물 수 있으면 사회적 거리감이 적음
- 사회적 거리감이 가까울 수록 쉽게 외국어를 학습
② Acton의 지각된 사회적 거리감(perceived social distance, Acton, 1979)
- Schumann이 제신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의 개념
- 설문형식으로 직접 물어 그 거리를 계산
- 최적거리(optimal distance): 외국어 학습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두 문화권 간의 거리
▶ 문화동화(acculturation)
- L2를 습득하며 L2와 관련된 새로운 자아를 형성
- 이민을 갔거나 장기간 유학하여 체류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상황에서 발생
① 문화 동화 네 가지 단계
1단계: 흥분과 행복(period of excitement and euphoria) |
- 처음 외국 가서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와 행복 |
2단계: 문화 충격(period of culture shock) |
- 타지의 외로움, 소외감, 향수병 등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 문화 차이로 인한 좌절감과 불행 - 점점 L1문화와 L2문화의 차이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임 - 벗어나고 싶은 충동 |
3단계: 문화적인 스트레스(period of culture stress) | - 2단계 문화충격에서 벗어나는 문화 스트레스 단계 - 비교적 오래 감 - 천천히 발전해 나가는 단계 - 이 단계에서 학습자들은 아노미(anomie)를 경험 - 아노미: 가치관의 혼란 - 아노미를 거치고 나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외국어 습득 - L2의 언어적 의미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완성 |
4단계: 회복(period of near or full recovery) |
- 문화충격 및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는 단계 - L2의 언어 및 문화에 완전히 동화 - 꿈도 L2로 꾸기 시작 |
② 언어 학습에서 문화의 역할
- L2를 학습으로 배운 학습자와 네 가지 단계의 문화 동화를 거친 학습자는 다름
- 네가지 문화동화를 거친 것은 새로운 정체성을 습득한 것
- 문화에 대한 동화는 학습자의 내적 동기를 형성하여 학습이 장기간 이루어지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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