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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사마의: 미완의 책사

사마의: 미완의 책사 3화 줄거리번역 ①

by 피글릿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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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는 문밖으로 나가기 전에 일부러 다시 급포쪽으로 몸을 돌려 아내 장춘화를 언급한다. 

 

이야기를 들은 급포는 갑자기 연민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방문을 닫고 사마의에게 조심스럽게 사실을 알려준다. 만총이 사마부에서 예단 상자 안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사마방과 원소가 밀통한 서신이었다고 한다. 사마의는 급포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급포는 사마의에게 다음부터는 물어볼 일이 생기면 암호로 소통하게 하고 교사부는 위험하니 직접 오지는 말라고 말한다. 

 

사마의는 떠나기 전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부인 장춘화와 급포가 어떻게 만났는지 캐물어보지만 급포는 조금 난감해한다.

 

司马懿转身离去,出门前有意地提及夫人张春华。汲布闻此,顿时心有不忍,苦苦思量后,趋身上前关上了房门,并悄悄将真相告诉了司马懿——满宠的确是在司马府搜出了东西,那是一封司马防私通袁绍的密信,藏在一堆金银器中,司马懿对于汲布的帮助自是感激不尽。汲布让司马懿日后有事询问便以暗号相通,不要再去校事府犯险。临行前,司马懿忍不住追问汲布与夫人张春华的相识过程,汲布略有些尴尬。

 

▲ 사마의는 기지를 발휘하여 방금 해산한 부인과 어려운 현제상황을 얘기하며 동정심을 얻어낸다.
▲ 만총이 원소와 관련 된 서신을 양수가 돌려보낸 예물에서 발견했고, 이로 인해 일이 심각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급포. 사마의는 감사한다. 그러나 호기심이 생겨 자신의 부인과 급포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묻지는 급포는 난감해 할 뿐 알려주지는 않는다.

 


사마부에서 가족들과 모여 지금까지의 상황을 살펴보니 그 밀서는 필체 모방에 능한 양수가 사마방을 모함하여 자신의 아버지를 양표를 구하기 위해 위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마의는 맹약서를 모든 사건의 관건으로 여겼다. 사건당일 노신들의 말과 행동으로 보아 사마방과 양표도 관련이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자 곽조는 자신이 오관중랑 조비(조조의 아들)를 찾아가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한다.

 

司马府上,司马懿同众人分析时局,认为那封密信极有可能是擅长模仿笔迹的杨修伪造,以此来陷害司马防而救出老父杨彪。司马懿点出利害关键,就是那封盟书,从事发当天老臣们的一言一行来看,司马防与杨彪必是俱在其列。郭照随后表示,自己可以去拜访五官中郎将曹丕,以此寻求他的帮助。

 

▲ 사마부로 돌아온 사마의가 가족들과 모여 지금까지의 일을 분석해 본다. 화타가 죽고 위기감을 느낀 양수가 자신의 아버지가 관련 있음을 직감하고 위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사마 집안과의 혼례를 거절하며 돌려주는 단지 안에 사마방의 필체를 모방하여 가짜 밀서를 꾸민거라는 생각을 한다.
▲ 그러나 증거도 없고 아무도 만나주지 않으니 더 알아볼 수도, 해명할 기회도 없음에 안타까워 한다. 이때 곽조가 오랑중랑 조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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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의 집으로 간 곽조는 조비에게 사마의 가족을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조비가 자신은 돕고 싶어도 도와줄 힘이 없다고 하자 곽조는 "잎이 떨어진 오디나무도 하늘의 바람을 느끼고, 얼지 않는 바닷 물도 하늘의 추위를 아는데, 이 곳은 자신의 기쁨만 느끼니, 누가 진실을 전해 주겠는가?'라는 조비의 문장을 읊는다. 

 

이 것이 조비의 마음을 움직였고 고심 끝에 조비가 사마 가문이 살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조비는 즉시 곽조의 가녀린 손을 잡고 손바닥에 한 사람의 이름을 쓴 뒤 비밀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 

 

곽조가 떠나기 전에 조비는 곽조에게 옥을 매단 단검을 증표로 선물하며 앞으로 여기서 자신을 찾을 때마다 언제든지 사용하라고 한다.

 

曹丕府上,郭照恳求曹丕帮助司马家一次。在曹丕表示自己爱莫能助后,郭照朗言曹丕之句“枯桑知天风,海水知天寒,入门各自媚,谁肯相为言。”这荣枯冷暖的世态之语顿时触动了曹丕,曹丕思量片刻后,答应为司马家指一条生路。他随即拉过郭照的纤手,在其掌心手书了一个人的名字,并叮嘱郭照必须保密。在郭照临走前,曹丕赠给了她一柄系玉短剑作为信物,并告诉她今后凭此来寻找自己可以畅通无阻。

 

▲ 조비의 하인이 어떤 낭자께서 이 검을 보여주며 만나달라고 한다고 전한다.
▲ 월단평에서 조비가 곽조를 말에서 구해주고, 곽조는 검객이 공격할 때 이 칼을 빌려주었기에 조비가 알아보고 들이라고 한다.
▲ 곽조가 사마 집안을 도와달라고 간청 한다
▲ 이에 사마 집안 사람이었는지 묻고, 곽조가 사마의 부인의 의자매라고 하자, 이번 일은 너무 조심스러운 일이라서 자신 조차 손 쓸 수 없다고 거절 한다.
▲ 갑자기 문장을 낭송하는 곽조.
▲ 곽조를 일으켜 세우는 조비.
▲ 사실 이 문장은 조비 자신의 문장으로 형제들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에서 오는 외로움을 나타낸 시였는데 이것을 곽조가 읽자 뭔가 고심을 하다가 마음을 움직임, (사마의가 보내는 정치적인 메세지를 읽어낸 듯 함)
▲ 자신은 도움을 줄 수 없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 안다고 말한다
▲ 그 사람의 두 글자 이름을 곽조에 손에 적어주고 비밀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 한다.
▲ 알겠다고 약속하는 곽조.
▲ 옥이 있는 검을 주며 앞으로 자신이 필요할 때 이검을 보여주고 자유롭게 방문하라고 한다.

 

▶ 번역: 피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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