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내의 말하기 활동 유형

말하기 지도

 

- 의사소통적, 화용적 언어 수업 관점에서 듣기와 말하기 기능은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지님

- 의사소통 기능을 다루는 ESL 교육과정은 "듣기/말하기”(“Listening/Speaking") 과정이라고 불림

- 이 두 가지 언어 수행 양식의 상호작용은 담화 범주인 회화에서 특히 두드러짐

- 교실에서 일방통행인 음성언어 입력(연설, 강의) 조차 다양한 형식의 학습자 발화가 첨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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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연구에서의 구두 의사소통 기술

◆ 말하기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 구두 의사소통의 미시적 · 거시적 기술

◆ 교실 내의 말하기 활동 유형

1. 모방형

- 매우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수업 시간의 일부는 “인간 녹음기" 발화 활동에 정당하게 할애될 수 있음

- 예: 억양 패턴이나 특정 모음의 발음 등을 연습

- 이러한 모방형 활동은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위해서가 아니라

- 언어 형태의 일부 특정한 요소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실행됨 

- 반복훈련은 학생들에게 언어적 어려움을 주는 일련의 표현을 듣고 반복 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그것은 반복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연습을 제공

- 통제된 활동 속에서 하나의 요소에 주의를 집중하게 함

- (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일정한 신경 운동 패턴을 형성하게 도와주고,

- 사용된 문법적 형태를 적절한 맥락과 관련짓게 해 줌

 

▼ 성공적인 반복 훈련을 위한 몇 가지 지침

짧게 하라 (한 시간당 수분 이내).

간단히 하라(가능한 한 번에 한 가지 요소만 다룰 것).

"활기차게 진행하라.

기계적 반복 훈련을 하는 이유를 학습자에게 알려주라.

음성학적 요소나 문법적 요소로 내용을 제한하라.

기계적 반복 훈련이 궁극적으로 의사소통적 목표에 기여하게 하라.

지나치게 사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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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중형

- 집중형 말하기는 앞에서 제시한 모방형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 언어의 음성적, 문법적 측면을 연습하는 활동은 무엇이든 이 범주에 속함

- 이러한 활동은 자기 주도적으로, 혹은 짝 활동의 일부로 이루어질 수 있음

- 이를 통해 학습자는 일정한 언어 형태를 되풀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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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응형

- 언어 수업에서 학습자 발화의 상당량은 반응으로 이루어짐

- 즉, 교사나 다른 학습자의 질문 혹은 의견에 대한 짧은 응답으로 이루어짐

- 응답은 보통 그것으로 끝나고 더 이상의 대화로 발전되지 않는데,

- 이러한 유형의 발화는 유의미하고, 진정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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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보교류적 (대화)

- 특정 정보를 전달하거나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정보교류적(transactional) 언어는

- 반응형 언어를 확장한 것이라 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회화는 반응형 언어 행위보다 의미 협상적 성격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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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교적 (대화)

- 사교적 대화는 정보를 교환하기보다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

- 사교적 대화는 다음에 제시하는 것과 같은 다소 까다로운 요소들을 일부 또는 전부 포함하기 때문에

- 학습자에게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음 

격의 없이 쓰는 언어 형태

구어체

감성적 표현

속어

생략된 표현

비꼬는 말

숨겨진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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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확장형 (독백)

- 중급에서 고급 수준의 학생들은 결과 보고, 요약정리, 혹은 짤막한 연설 등의 형태로 혼자서 길게 말하도록 요구

- 이 경우보다 격식을 갖춘 사려 깊은 언어 형태가 사용

- 이러한 독백은 계획적일 수도 있고 즉흥적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