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적, 정치적 및 교육기관적 맥락
- 연령과 능숙도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모든 면에 영향을 주게 될 주요 맥락 변인
- 다른 한 요인이 부상하는데, 이는 사회문화적, 정치적, 교육기관적 맥락
- 다른 하나에 대한 고려 없이 어떤 하나를 떼어서 검토하기가 불가능
- 문화는 모든 인간의 정서와 인지(認知)의 저변에 깔려있음
- 정부, 정치, 정책도 마찬가지로 우리 행동에 강력한 영향을 미침
- 교육기관들은 문화와 정책의 산물로서, 진실로 우리의 사회 정치적 환경의 축소판
◆ 문화적 맥락
문화는 삶의 방식이다. 그것은 그 안에서 우리가 존재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남들과 관계를 맺는 맥락이다. 그것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묶어주는 “접착제”이다. 그것은 우리의 집단적 정체성이요, 한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행동을 안내해주는 “청사진" (Larson과 Smalley, 1972, 39쪽)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위상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갖게 하며, 남들이 우리에게 어떤 기대를 갖고 있고, 그런 기대에 맞게 살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알도록 도와준다. 그것은 또한 역동적, 변동적, 상황 의존적이며, 동시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Matsumoto, 2000).
- 문화는 우리에게 인지적 · 정의적 행동의 맥락
- 즉 개인적 존재와 사회적 존재를 위한 틀을 확보
- 현실을 우리 자신의 문화라는 맥락 안에서 지각하려는 경향이 있음
- 이 현실은 우리가 "창조" 한 것
- 반드시 실증적으로 정의된 현실이어야 하는 것은 아님
- 서로 다른 문화의 구성원들 사이에 오해가 일어날 소지가 있음
- 문화는 L2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
- 언어는 문화의 일부이며, 문화는 언어의 일부
- 그 둘은 복잡하게 서로 얽혀서 문화나 언어의 중요한 의의에 대한 훼손 없이 둘을 분리할 수 없음
◆ 제2언어 및 외국어 맥락
▶ ESL의 이점을 포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 교실 밖의 어떤 한 사람과 말을 하는 구체적인 과업
- 라디오 듣기나 TV, 신문 보기
- 기사 읽기, 상점이나 자선 기관에 편지 쓰기와 같은 숙제
- 학생들이 연습할 기회를 찾아 나서도록 권장
- 학생들이 남들에게서 언어적 교정을 받도록 권장
- 학생들이 수업 외 학습에 관한 일지나 일기를 쓰도록 함
- 답사 여행 (박물관 등)을 계획하고 실시
- 영어 원어민들과의 사교적인 모임을 주선
- 연사들을 교실에 초대
▶ EFL이라고 분류되는 맥락에서의 의사소통적 언어 교수법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어려움
- 종종 내적 동기가 논쟁점
-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이 자신들과 무슨 관련성이 있는지 알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
- 당장 영어를 사용할 일은 자신들의 환경과는 동떨어진 것처럼 보임
- 수업 시간이 하루 중 영어에 노출되는 유일한 시간일지도 모름
- 따라서 선생님이 제시하고, 모범을 보이며, 유도해내고, 고쳐주는 영어가 아주 중요
▶ 학생들을 EFL 상황에서 도와줄 몇 가지 지침
- 수업 시간을 최적의 진정성 있는 언어 입력과 상호작용을 위해 사용
- 숙제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느라 수업 시간을 낭비하지 않음
- 동기를 자극하는 활동을 정규적으로 제공
-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생활에서 영어가 소용이 있음을 알게 함
- 시험의 역할은 축소 평가하고, 보다 많은 내재적인 요인들을 강조
- 교실 외의 활동을 충분히 제공
- 예) 영어로 된 영화를 배당, 영어로 방송되는 TV나 라디오 프로를 듣기, 영어를 말하는 회화 파트너를 구하기, 교실 밖 읽기(뉴스 잡지, 책), 영어로 자신의 학습 진도에 관한 일지나 일기를 쓰는 것 등
- 교실 밖에서 학습 책략을 사용하도록 권장
- 영어 클럽을 만들고 규칙적인 활동을 할 스케줄을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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