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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어휘정리

항암제 (Antineoplastic, Chemotheraputic Drugs)

by 피글릿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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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설명
제품명 항암제
Antineoplastic
Chemotheraputic Drugs
기본원리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고 괴사시키는 약물
전신의 세포 분열 기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공격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 가능한 항암제는 아직 연구중
시중의 대부분의 항암제는 온 몸을 통째로 공격하는 극독

 

 

 

 


특징
 - 항암제로 암세포 억제가 가능한 이유는 세포 분열 기능 저하가 평균 분열 속도가 훨씬 높은 암세포들에게서 다른 세포보다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

- 뇌세포나 심장 근육 같은 예외가 아닌 이상 정상 세포들도 매일 같이 철저히 통제된 절차를 거쳐 분열하여 기능을 유지하므로, 항암제의 세포 독성에 정상 조직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됨

- 항암제 투여시 탈모
가 발생하는 이유도 모근이 전신에서 가장 분열 속도가 빠른 세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훨씬 빠르게 효과가 나타남

- 항암제는 암세포가 몸을 망가뜨리기 전에 몸과 같이 태워버리는 최후의 수단


- 많은 경우 항암제는 절제(切除)는커녕 방사선 치료도 무리인 경우 택해지는 최후의 대책

- 급성 백혈병
, 림프종, 고환암 등 항암제에 매우 취약하거나, 애초에 발병 시 전이가 반드시 일어나는 암을 대상 치료

- 전이되지 않았더라도 암, 환자의 상태나 경과에 따라서 역시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 사용

- 암에 따라 잘 반응하는 항암제의 종류가 다르고,  부작용도 다 다르므로 의료진은 이를 파악하여 최선의 치료

- 대부분 항암제는 보험
이 되지만 환자의 상태나 나이, 암의 진행 정도, 합병증 유무에 따라 보험이 안 되거나 특수한 신약 또는 아직 보험 인정이 안되는 표적 치료제, 면역 항암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음

- 완치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암세포 크기가 줄어들고 사망에 이를 정도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항암제로 치료

- 결과는 환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음

- 항암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형암은 이미 수술로는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전이가 된 단계

- 이미 완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으로 최대한 암세포 크기를 줄여서 남은 여생을 늘리거나 암으로부터의 고통을 줄여주는 데 의의가 있음


- 물론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가 충분히 가능한 환자에게도 적지 않게 쓰임

-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모두 가능하지만 암 타입이 나쁘다든지, 원발암 사이즈가 크다든지, 국소적으로 전이가 있다든지 등 조기 암에서도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일 때, 수술 후 전신에 퍼져있을 수도 있는 미세 잔존 암을 없애 전이 및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보조요법 목적으로 사용

-
암 치료에 대한 현대 의학의 한계가 이 항암제

- 현대 의학은 암을 조기 발견하여 전이되기 전에 조직을 통째로 제거해 버려야 하고, 수술을 할 수 없으면 하늘에 빌면서 항암제를 투여해 보는 것


- 물론 환자에 따라 어떠한 경우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시한부를 선고 받은 말기 암인데 항암제로 암세포가 점점 줄어들다가 완치되는 경우도 분명 있음

- 일단 항암제를 투여하면 많은 환자들에게서 암세포의 크기가 줄어들고, 그만큼 시간을 버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함

- 어차피 수술로 해결이 안 되는 시점에서 완치가 힘들고 평생 관리를 해야 하며
현대 의학에서 의존할 것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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