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Diabetes mellitus /DM)

내용	설명
병명	당뇨병(Diabetes mellitus (DM)) 당뇨 (糖尿; Diabetes) 소갈 (消渴)
질병 원인	인슐린의 분비 이상(1형 당뇨) 인슐린의 감수성 이상(2형 당뇨) 혈당량 제어 이상 전신성 혈관・조직 손상
증상	다뇨(多尿; 소변량 증가) 다음(多飮; 이상 갈증) 다식(多食; 이상 공복감) 외음부 소양증 손발 경련 체중 감소
관련질병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Diabetic polyneuropathy) 당뇨병성 망막병증 (Diabetic retinopathy) 당뇨병성 신장질환 (Diabetic nephropathy)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동맥경화 (Arteriosclerosis) 뇌졸증 (Stroke) 혈관성 치매 (Vascular dementia) 협심증 (Angina pect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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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로 흡수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또는 수용에 장애가 발생, 혈당치가 높아지는 대사질환 -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를 1형 당뇨 -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어도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2형 당뇨 - 두 가지 당뇨는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결과만 동일할 뿐, 발병 매커니즘은 별개의 질환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확연한 차이 - 높아진 혈당은 전신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 일으킴 - 당뇨병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나 당뇨병에 걸리면 오만 가지 합병증이 다 생김 - 당뇨 자체는 자각증상이 없음 - 나중에 합병증이나 건강검진/수술로 인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 알아도 자각증상이 없다보니 치료를 미루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 '소리 없는 살인마'라는 별칭으로 불림 -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평균 수명은 8년이 감소하며 총 사망률은 2~3배 높음 - 당뇨병 자체의 완치법은없음 - 대부분의 문제는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 - 하지만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잘하면 기대 수명까지 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관리를 엄청나게 잘 한 경우 일반인 수준의 수치로 회귀하는 환자들도 있음 - 당뇨병은 최대한 합병증의 발생을 늦추는 것이 치료 목표 - 보통 10~15년 후 합병증이 온다면 혈당 관리를 통해 20~30년으로 최대한 늦추는 것이 목표 -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하는 2형 당뇨는 이미 진단 당시에 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 관리 도중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흔한 편 - 1형이 2형보다 관리도 힘들고 훨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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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음 - 다만 유전적 소인은 크게 작용하는것은 규명 -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 - 흔히 생각하는 단것을 많이 먹어서 당뇨병에 걸린다는 말은 속설 - 다만 당이 높은것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에 걸릴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 - 당뇨병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몸의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 - 몸은 저혈당 상태와 고혈당 상태를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 그런데 혈당을 올리는 시스템은 호르몬으로만 봐도 당질 코르티코이드, 에피네프린, 글루카곤으로 3가지나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시스템은 사실상 인슐린 하나밖에 없어서 인슐린이 한 번 작동이 안 되면 사실상 끝 - 이는 진화학적으로 볼 때 저혈당은 한 번 걸리면 얼마 못 가 사망하지만, 고혈당으로 당뇨가 오면 좀 많이 오래 고통받을 뿐 자식이 클 때까지 살 수는 있어서 우리 몸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거의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 - 1형 당뇨는 인슐린 자체의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 - 2형 당뇨는 인슐린 자체의 분비는 정상보다도 많으나, 세포가 인슐린을 못 받아들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인 질병 - 2형 당뇨도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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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과 치료

- 내과에 가서 진료 - 부득이한 경우에는 보건소를 이용 -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음 - 체중 감소가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도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 - 규칙적인 운동을 하려면 혼자만의 의지로는 힘들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헬스장이나 수영장 다니는 것도 좋음 - 활동량을 늘리고 근력 운동을 해서 허벅지 등 대근육을 늘려 당을 더 많이 저장하게 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서 췌장에 휴식을 주면 좋음 - GI(Glycemic Index), 즉 혈당지수가 높고 단순당이 첨가된 음식을 멀리하기 - 기본적으로 한국 2형 당뇨의 90%가량은 비만성 성인 당뇨 - 이런 경우 다이어트가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