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사

1492년 10월 12일 아침은 미국에 매우 의미 있는 날입니다. 왜냐면 이날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이 신대륙이 아메리카 대륙입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부터 3세기가 지난 1776년에 아메리카합중국이란 나라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이 나라가 바로 지금의 미국입니다!

 

신대륙 발견이라는 뉴스가 유럽에 알려진 후, 영국의 헨리 7세는 존 캐빗경을 1497년 뉴 퍼트 랜드에 상륙시킵니다. 그러나 영국 내의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결과는 신통치가 않았습니다. 1585년 엘리자베스 1세는 월트 로리경을 다시 미국으로 보내는데요. 월트 로리 경이 발견하게 되는 이 땅이 바로 버지니아(Virginia, 처녀의 땅)입니다.  그 후 1607년 영국에서 들어간 무역 상인들이 버지니아에 도착하여 제임스타운이라는 도시를 건설합니다. 여기에서 영국 무역상들은 담배농사로 재미를 봅니다.

 

1620년에는 역사적으로 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온 청교도들이 보스턴을 중심으로(Plymouth, 폴리머스) 미국을 건설하는 기초를 세웁니다. 그 뒤를 이어 빈민이나 죄수들도 추방되어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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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임스타운의 담배농사가 꽤 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농사에 투입할 인력이 많이 필요해지고, 네덜란드 배를 통해 흑인 노예 20명을 데리고 옵니다. 미국인이 띄운 첫 노예선은 1637년 메사츄세츠주 마블 해드 항구를 떠나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노예들을 통한 경제성장과 인구 팽창, 산업 발달 등으로 노예제도는 슬슬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노예제도는 남북전쟁의 불씨가 됩니다.

 

이렇게 자기 나라를 떠나서 새로운 삶과 기회를 찾아 들어온 이민자들의 연합체가 미국입니다. 특히 미국 동부 해안선을 따라서는 영국에서 온 사람들의 도시가 즐비합니다. 버지니아는 뉴잉글랜드 지방의 사람들은 주로 대서양의 고래잡이를 많이 합니다. 때문에 소금공장의 발달하고, 이 소금을 이용한 생선 저장으로 인해 다른 공장들이 늘어가 공업의 발달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후엔 네덜란드 사람들도 조지아주로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 후 프랑스도 동부 캐나다에 식민지를 개척하고, 남부 미시시피 유역까지 진출합니다. 이렇게 한때는 미국 대부분의 중부지방이 거의 프랑스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나폴레옹이 유럽 전쟁 자금이 필요해서 자금 마련을 위해 그 거대한 땅을 팔아버리면서 미국이 땅이 됩니다.

 

이처럼 지역 경제가 다양한 이유로 성장하고, 사람들이 정착하고, 법들이 만들어지면서 미국은 더 단단해져 갑니다. 미국은 후에 영국을 제치고 유럽 제 국가들과 교류 무역을 하게 되고 여기에 영국이 소외되었으면서 나중에는 보스턴 차 사건 등으로 트렌터, 새러토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워싱턴 장군은 그 전쟁에서 큰 승리를 이루고 미국의 독립의 토대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