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과 환경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9가지 경우
1. 일란성 쌍아, 함께 양육: 유전적으로 동일하고 매우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
2. 일란성 쌍아, 따로 양육: 유전적으로 동일하지만 다른 가정에서 성장
3, 성이 같은 이란성 쌍아, 함께 양육: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형제와 큰 차이 없음
4. 성이 다른 이란성 쌍아, 함께 양육: 같은 성의 이란성 쌍아보다 다른 환경에서 성장
5. 형제, 함께 양육: 성장 환경은 연령, 부모 태도, 가정의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름
6. 형제, 따로 양육: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형제
7. 양부모와 양자: 양부모와 양자간의 유사도는 환경의 유사도를 반영
8. 연령이 비슷한 서로 관계 없는 사람들, 함께 양육: 환경적으로 비슷하나 유전적으로 관계 없음
9. 서로 관계 없는 사람들, 따로 양육: 유전적 관계가 없고 다른 환경에서 성장
이 9가지 경우는 유전과 환경의 유사성이 가장 높은 일란성 쌍아가 함께 성장한 경우부터 완전히 무관한 사람들이 따로 성장한 경우까지의 범위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능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유전과 환경입니다. 유전은 지능 차이의 약 75-80%를 차지하며, 환경 요인은 약 20-2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추정치는 순수한 유전론이나 환경론을 지지하지 않고, 지능 차이가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함을 보여줍니다.
유전과 환경 사이의 상관관계는 일란성 쌍둥이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IQ 상관계수는 매우 높지만, 다른 환경에서 자란 경우 상관계수가 낮아집니다. 이는 환경 차이가 IQ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양부모 연구와 같은 연구를 통해 유전과 환경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지만, 명확한 결론은 내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연구 중 하나는 따로 양육된 일란성 쌍둥이의 IQ 차이와 환경의 차이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가정의 문화적 수준이 IQ에 중요한 차이를 초래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유전론자와 환경론자는 각각 다른 입장을 지지하며, 환경론자는 환경이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교육에 대한 낙관론의 근거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 쪽만이 지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지능 차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 모두 포함되며, 이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지능 발달과 교육에 대한 더 효과적인 접근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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